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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0

[아빠 육아] 생후 2개월 아기, 아빠를 인지할까? 엄마와 다른 이유 & 친해지는 놀이법 7가지

“아기는 아직 아빠를 잘 못 알아보는 것 같아요.”이런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을 지내며 엄마의 목소리, 심장소리, 냄새에 익숙해졌어요.그에 비해 아빠는 아직 낯선 존재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낙담하긴 이릅니다! 지금부터 아기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은 무궁무진하니까요.아기는 언제부터 엄마, 아빠를 인지할까?✅ 엄마는 생후 0~1개월부터 인지 시작엄마는 태아기부터 함께한 존재.목소리, 심장 소리, 냄새를 이미 자궁 안에서부터 경험함.출생 후 수유, 안기, 스킨십 등을 통해 가장 자주 접촉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빨라요.생후 1~2개월이면 엄마 얼굴과 목소리를 구분하고 반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빠는 2개월엔 아직 ‘익숙해지는 중’아빠는 아기에게 후천적으로 익숙해지는 존재.얼굴을 ..

내가 받아보고 감동한 출산 선물 4가지 ( 10만원 이하 현실 출산 선물 추천 )

출산 선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돈이나 상품권이죠.사실 너무 좋은 선물이기도 해요. 필요한 걸 직접 고를 수 있고, 돈이 많이 드는 시기니까요.하지만 저는 육아하면서 종종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물건을 쓸 때마다 선물한 사람의 마음이 떠오르고,그 순간만큼은 위로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받아보고 “진심으로 고마웠다” 싶은 선물들을 정리해봤어요.10만원 이하 현실템들로요!1. 유아 목욕 타올 세트 (맘스네이처 3종 세트 – 30,900원)🛁 그냥 집에 있는 타올 쓸까 했던 저…선물로 받은 아기용 목욕 타올 세트, 이거 생각보다 좋았어요.특히 360g 타올은 두툼하고 커서 아기 목욕 후 바로 감싸주기 좋아요.아기 타올이라 부드럽기도 하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어른들 타올과 ..

육아로그 2025.05.04

[신생아 분유토] 토 많이 하는 아기, 어떤 분유가 맞을까? "최적의 분유" 찾기 (남양 아이엠마더, 컴포트 케어, 노발락 골드)

저는 첫아기로 아기에게 분유를 주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자꾸 토할 때"였습니다. 생후 2주부터 분유를 토하기 시작해서, 한 달 넘게 분유를 바꿔가며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이 글은 제가 직접 겪은 과정을 바탕으로 토 많이 하는 아기에게 맞는 분유를 찾은 여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우리 아기의 기본 정보출생체중: 3.9kg현재 체중: 약 5kg (생후 30~35일 기준)주요 증상: 수유 직후 혹은 수유 중 토를 자주 함 (줄줄 흐르듯 or 트림 중 역류), 특히 자면서 토 반복 아이엠마더 → 컴포트케어 변경 [ 조리원에서 토 문제로 의사 처방 후 변경 ]처음에는 산부인과에서 남양 아이엠마더로 수유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산후조리원에 있을..

육아로그 2025.05.02

아기 얼굴 긁힘, 손싸개는 언제까지 필요할까?

“우리 아기 또 얼굴 긁었어!”신생아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기의 작은 손톱에 얼굴이 긁혀 있는 걸 보게 되죠. 그래서 손싸개를 계속 씌워야 하나 고민도 많아지고요.그런데 언제까지 조심해야 하고, 얼굴 긁힘은 왜 생기는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알아두면 훨씬 수월해집니다.1. 얼굴 긁힘, 언제까지 조심해야 할까?아기가 얼굴을 긁는 건 대부분 생후 0~1개월까지 자주 나타납니다.이 시기엔 아직 자신의 팔과 손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고, 모로반사로 팔을 갑자기 움직이다가 얼굴을 긁기도 해요.0~2주: 조심! 손싸개 사용 권장3~4주: 여전히 주의! 손 조절 미숙2~3개월: 손을 바라보고 입에 넣는 시기. 긁힘은 줄어들지만 감각 발달을 위해 손싸개는 졸업할 타이밍4개월 이후: 손 조절이 가능해져서 ..

[고양이와 신생아, 함께 지내도 괜찮을까?] 생후 몇 주부터 격리 풀어될까?

1. 신생아의 면역 체계, 언제부터 강해질까?신생아는 태어날 때 엄마에게 받은 수동면역 항체(IgG)를 갖고 있지만, 이 면역력은 생후 3개월까지 빠르게 감소합니다.특히 생후 0~2개월은 백신도 거의 접종되지 않은 상태라 외부 병원균에 매우 민감한 시기입니다.생후 2개월: BCG, DTP, 폐렴구균 등 주요 백신 접종 시작생후 6개월: 자가 면역 체계가 본격적으로 작동하며 외부 자극에 어느 정도 대응 가능→ 따라서 전문가들은 생후 2개월 전까지는 위생관리에 더욱 엄격할 것을 권장합니다.2. 반려묘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감염병은?대부분의 고양이는 건강하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하지만 고양이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몇 가지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톡소플라스마증: 기생충 감염. 고양이 배설물 통해 감염캣스크..

신생아 분유토 완화 플랜 ! 수유 리듬만 바꿔도 놀라운 변화

👶 1. 토 잘하는 우리 아기, 뭔가 이상했어요22일 된 우리 아기, 분유만 먹으면 거의 매번 토하는 느낌... 무려 80% 확률로요 😥처음엔 "신생아는 원래 토 자주 해~"라는 말 듣고 그냥 넘겼지만,트림할 때 토하고, 어떤 날은 자다가 노란 되직한 토를 하기도 해서 걱정이 점점 커졌어요.찾아보니 ✅ 신생아는 위와 식도 사이가 미숙해서 토를 잘하는 게 맞긴 하지만,하루에 3번 이상 자주 토하거나, 자다 토하는 경우는 단순한 ‘생리적 토’를 넘어설 수 있다는 거예요!📊 2. 우리 아기 수유 패턴을 점검해봤어요항목내용생후22일체중 변화3.9kg → 4.5kg (잘 자람👍)수유 횟수하루 9회하루 총량약 670ml소량 수유20~30ml 수유가 일부 있음수유 간격대부분 2시간 이상, 단 1회는 1시간 2..

“아기 살짝 흔든 건데 괜찮을까?” 신생아 뇌 흔들림, 어디까지가 안전할까?

👶 “흔들린 아이 증후군(SBS)”이란? 단 3초의 격한 흔들림이 평생을 바꿀 수 있어요신생아나 영아를 강하게 흔드는 행동은 단 몇 초로도 생명을 위협하는 뇌 손상, 바로 SBS(Shaken Baby Syndrome)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아기의 목 근육은 매우 약하고, 머리가 몸보다 커서 조금의 충격도 뇌에 직접 전달되기 쉽죠.세게 흔들면 뇌가 두개골 안에서 ‘앞뒤로 출렁이며’ 손상을 입습니다.뇌출혈, 망막출혈, 목뼈 손상,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어요.실제로 의학 연구에 따르면, 단 2~3회의 강한 흔들림으로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5초 이상 격하게 흔든 경우 대부분이 중대한 뇌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어느 정도 흔들림이 위험한가요? 과학적 기준이 있다!“얼마나 흔들어야 SB..

🍼 모유수유, 혈압에도 좋다고요?

산모라면 꼭 알아야 할 건강 꿀팁!출산 후 회복, 정말 쉽지 않죠.특히 산후 고혈압이나 혈압 불안정은 많은 산모들이 겪는 흔한 문제예요.그런데 놀랍게도, 우리가 ‘아기에게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모유수유가엄마의 혈압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모유수유와 산모의 혈압에 대해,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알려드릴게요 😊💓 1. 수유할 때 분비되는 ‘옥시토신’, 혈압을 낮춘다?모유수유를 하면 분비되는 호르몬이 하나 있어요.바로 옥시토신(oxytocin), 일명 사랑의 호르몬이에요.이 호르몬은 단순히 유즙을 잘 나오게 할 뿐 아니라▶ 자궁 수축을 촉진해서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고▶ 긴장을 풀어주며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까지 있어요!실제로 수유 중 엄마가 느끼는 ‘편안함’은 옥시토신의..

신생아와 고양이, 함께 키워도 괜찮을까?

과학이 알려주는 진짜 이야기아이를 낳고 나면 생각보다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죠. 그중에서도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면, 이런 고민 한번쯤 해보셨을 거예요.“신생아와 고양이… 정말 같이 키워도 괜찮을까?”한쪽에서는 털 알레르기, 감염병 위험을 이야기하고또 다른 쪽에서는 면역력 상승, 정서 안정 효과를 강조합니다.그렇다면 과학은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줄까요?1. 신생아에게 고양이는 위험할까?신생아는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보호자 입장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접촉이 꺼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이 걱정거리로 자주 등장해요.톡소플라스마 감염 위험고양이는 이 기생충의 주요 숙주이긴 하지만, 실내에서 잘 관리된 고양이의 경우 감염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임신 중에는 변기 청소를 다른 가족..

남자는 아기 울음소리를 잘 못 듣는다고? 과학이 말하는 ‘썩은 귀’의 진실

“남자들은 왜 아기 울음소리에 무감각할까?”“혹시 뇌가 생존 본능에만 반응하는 걸까?”최근 유튜브 숏츠 영상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주제,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요? 남성과 여성의 ‘청각’과 ‘뇌 반응’은 실제로 얼마나 다를까요?1. 남녀 청각, 태생부터 다르다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청각이 더 예민하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2~4 데시벨 가량 여성 쪽 청력이 더 민감하며, 특히 고주파(아기 울음소리 포함) 에 대한 반응성이 높습니다.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청각 신경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반면 남성은 소음에 더 노출되는 직업군이 많아 상대적으로 청력 손실이 더 빠르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즉, 태생적 + 환경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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